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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첫 선발 출전'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에 1-4 대패
작성 : 2022년 03월 06일(일) 09:14

이동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팀은 대패의 쓴맛을 봤다.

베를린은 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베를린은 6승5무14패(승점 23)를 기록,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9승7무9패(승점 34)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지난 1월 베를린 유니폼을 입은 이동준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동준은 후반 13분 교체될 때까지 약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베를린은 전반 17분 안스가르 크나우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후반 3분 투타, 11분 예스페르 린스트룀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끌려가던 베를린은 후반 16분에서야 다비 젤케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2분 뒤 라파엘 산토스 보레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라이프치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20분 빈센조 그리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약 25분을 소화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2승5무8패(승점 41, +22)로 4위, 프라이부르크는 11승8무6패(승점 41, +13)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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