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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에 0-2 패…3연패 수렁
작성 : 2022년 03월 06일(일) 02:10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이 3연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12승 4무 11패(승점 40)가 된 울버햄튼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승 12무 9패(승점 33)가 됐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은 이날 경기로 4경기 연속 선발에 나섰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의 시즌 6호골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19분 자하의 크로스를 받은 장필리프 마테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리드를 뺏긴 울버햄튼은 전반 33분 막시밀리안 킬먼이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이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키커로 나선 윌프레드 자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울버햄튼을 몰아붙였으나 골키퍼 조제 사의 선방에 막히며 전반전에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29분 황희찬의 슈팅이 막히고, 후반 41분에는 후벵 네베스의 슈팅 또한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의 2-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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