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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 첫 경기서 라트피아에 4-8 패배
작성 : 2022년 03월 05일(토) 23:47

고승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임성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예선 1차전에서 8엔드에 기권하며 4-8로 졌다.

'팀 장윤정고백'은 스킵 고승남, 리드 백혜진, 세컨드 정성훈, 서드 장재혁, 후보 윤은구(이상 의정부 롤링스톤)로 구성됐다. 선수 5명의 성을 합치면 '장윤정고백'이 된다.

개인별로 대표팀을 선발했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과 달리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팀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표팀 5명 모두 이번 경기가 패럴림픽 데뷔전이었다.

이날 후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1엔드에서 1점을 스틸 당한 뒤 2엔드에서 2점을 내 2-1로 앞섰다.

그러나 3엔드에서 투구 실수가 겹치며 3실점했다. 4엔드에도 1실점한 한국은 5엔드에선 2점을 만회해 4-5로 추격했다.

한국은 6엔드에서 2점을 내준 뒤 7엔드에도 1점 스틸을 허용했다.

마지막 8엔드에서 한국은 스톤 세 개를 남기고 모든 스톤이 하우스를 벗어나 승리 가능성이 사라지자 기권을 선언했다.

휠체어컬링은 비장애인 컬링과 기본적인 규칙은 같지만 스위핑이 없으며, '익스텐더 큐'라는 스틱으로 투구를 한다. 각 팀은 반드시 혼성으로 구성돼야 하며 선수를 교체할 경우에도 혼성은 유지돼야 한다. 경기는 8엔드로 진행된다.

한국은 6일 스위스와 예선 2차전, 노르웨이와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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