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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2R 공동 6위
작성 : 2022년 03월 05일(토) 10:25

배상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5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선두 라이언 브렘(미국, 11언더파 133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도약했다.

2013년, 2014년 PGA 투어에서 1승씩을 거뒀던 배상문은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상문이 톱10에 오르면 6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1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배상문의 최근 톱10 기록은 2015년 8월 더 바클레이스에서 기록한 공동 6위다.

배상문은 전반 9개의 홀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한 뒤 13번,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왔으나 1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진 17번,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이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맥스 맥그리비(미국)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4위, 노승열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2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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