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딸 재시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한다.
5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SNS에 "내일 한국시간 밤 12시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 위크'에서 김보민 디자이너 선생님의 멋진 의상을 입고 재시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야 실감이 좀 나는지 오늘 하루는 잘 먹지도 않고 모델 포즈와 워킹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수진 씨는 "내일은 백스테이지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돼서 혼자 4시간 갈야 준비하고 리허설까지 다 해야 하는데 잘할 수 있겠죠"라며 "내일 떨지 않고 멋진 워킹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장녀 재시는 모델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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