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서울SK가 연고지명 선수로 용산중 1학년 전재현을 선택했다.

SK는 4일 "9번째 연고지명 선수로 용산중 1학년 전재현 (180cm)을 지명했다. 연고지명식은 5일 열리는 창원LG와의 홈 경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SK는 그동안 안세환(휘문고 2·205cm), 편시연(홍대부고 2·180cm), 김민재(용산중 3·180cm), 김태인(용산중 3·188cm), 에디 다니엘(용산중 3·193cm), 김재원(광신중 3·180cm), 강민성(단대부중 2·195cm), 김성훈(휘문고 1·204cm) 등 8명의 연고 선수를 지명한 바 있다.

아울러 SK는 이날 경기에서 '버크셔 K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 러브쿠폰을 구매하는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고 경기 중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역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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