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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메타버스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 스페인서 열린 MWC 2022 참여
작성 : 2022년 03월 04일(금) 13:03

에프앤에스홀딩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 참여 / 사진=에프앤에스홀딩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패션 메타버스 선두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가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한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패션 스타일테크 플랫폼 '패스커'를 통해 디지털 패션 관련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기술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MWC 2022는 세계적인 융합 및 연결성 산업의 네트워킹 및 소개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연결성의 촉발(Connectivity is unleashed)을 주제로 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전 산업으로 확장되는 5G의 연결성에 주목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 이통사들과 정보기술업계(IT)를 총망라하는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지며 한국관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주관하여 에프앤에스홀딩스 외 삼성전자 및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중견·중소기업 53곳, 스타트업 51곳 등 110개 가까운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가 5G를 넘는 차세대 6G에 관한 기술을 다루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이 행사의 새로운 이슈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패스커는 MWC 2022 전시 부스에서 스타일테크(AR/VR/3D) 기반의 디지털 패션 관련 기술과 상용화 예정인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글로벌 참관객들은 마치 실제 매장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VR 스토어', 실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는 '3D 쇼룸', 멈춰 있는 종이 룩북이 아닌 3D로 살아 움직이는 'AR 룩북' 등 모바일 중심의 삶을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최적화 서비스인 패스커만의 스타일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패스커는 스타일테크 3D 콘텐츠 기술과 패션 SNS(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메타버스 몰'을 올해 상반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가상의 공간에서 옷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상의 디지털 패션에 투자하고, 즐길 수 있는 '패션 메타 커머스 플랫폼'의 표준을 만들고 제공한다. 가상 패션 시장의 활성화로 다양한 디자인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생산을 줄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패션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패션은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어가는 시대에 발 맞추어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가상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패션을 즐길 뿐만 아니라 제작부터 판매 및 구매까지 다양한 확장성을 갖추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한 의미가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기술들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

이에 따라 패스커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앞선 디지털 패션 관련 기술과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주요 파트너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펜디,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토즈, 스와로브스키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패스커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세계로 도약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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