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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합작 골, EPL '2월의 골' 후보 선정
작성 : 2022년 03월 04일(금) 11:07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합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번째 골이 '2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포함된 '2월의 골' 후보 8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만들었다.

이는 케인과 손흥민이 EPL에서 합작한 37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이상 첼시)가 합작한 역대 최다 골(36골)을 넘어섰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 10호 골을 기록하며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2월의 골 후보에는 손흥민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전에서 기록한 선제골, 사디오 마네(리버풀)의 노리치 시티전 오버헤드킥 골도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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