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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총 12명
작성 : 2022년 03월 04일(금) 10:54

현대건설 배구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승점 1점만을 남겨 둔 현대건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 사무국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28승 3패(승점 82점)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눈앞에 둔 현대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 전까지 선수 8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현대건설은 경기 출전이 가능한 12명의 엔트리를 채우지 못해 4일 GS칼텍스, 8일 페퍼저축은행, 11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선수 4명이 추가로 감염됨에 따라 현대건설 전체 선수 19명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수원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현대건설은 5일 2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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