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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시속 50km 추격극 도전…'스텔라'로 극장가 접수 나선다
작성 : 2022년 03월 04일(금) 10:48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손호준이 4월 극장가에 강력한 웃음을 안긴다.

4일 손호준 주연 영화 ‘스텔라’의 예고편 영상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1987년식 올드카 ‘스텔라’와 운전석에 앉아있는 손호준(영배 역)의 다급한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최대 시속 50km, 남은 시간 3시간’, ‘사라진 슈퍼카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는 카피가 함께 공개돼 과연 극중 손호준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특히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손호준을 비롯해 그의 절친 이규형(동식 역)과 살벌한 비즈니스맨 허성태(서사장 역) 등이 등장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낸 포스터에 이어 예고편 속 손호준은 이규형, 허성태와 함께 쫓고 쫓기는 짜릿한 카체이싱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에 ‘스텔라’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낭떠러지로 길을 안내하는 모습은 예측불허 버라이어티 추격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텔라’는 차량담보대출 업계 독보적 에이스 영배가 친구 동식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1987년식 오랜 된 자동차 ‘스텔라’를 타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드라마다.

손호준은 극중 영배 역을 맡아 진지와 유머러스함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배우 이규형, 허성태와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대중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4월 개봉 예정인 ‘스텔라’는 영화 ‘형’, ‘맨발의 기봉이’ 등 작품을 연출했던 권수경 감독과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 작품에 참여했던 배세영 작가가 힘을 합쳐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러브캐처 인 서울’ MC로 매끄러운 입담을 뽐냈던 손호준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을 확정, 2022년 열일을 예고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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