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자로 나선다.
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첫 번째 시상자 명단이 게재됐다.
시상자 명단에는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 레이디 가가, 조이 크라비츠, 로지 페레즈, 크리스 록 그리고 윤여정의 이름이 올랐다.
윤여정은 지난해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 미국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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