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비대면 플라워클래스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오랜기간 겪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자연을 매개로 상처받은 환아가족들의 정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원은 데뷔 2주년을 맞이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과 JTBC '톡 파원 25시',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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