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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아놀드 파머 1R 4언더파 공동 5위…김시우 11위·이경훈 21위
작성 : 2022년 03월 04일(금) 09:14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임성재는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7언더파 65타)와는 3타 차.

지난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올해에도 산뜻한 출발을 하며 우승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 홀과 14번 홀, 16번 홀에서 연달아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도 4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순항을 이어갔다. 5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빌리 호셜, J.J. 스폰, 뷰 호슬러(이상 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 이경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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