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가수 홍의진이 발라더로 변신했다.

그룹 소나무, 유니티 출신 홍의진이 3일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여덟 번째 봄'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홍의진은 "오랜만이고 혼자 인사드려서 떨린다. 새 보금자리인 멜로우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활동이라 어떤 모습으로 시작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분들의 예상을 깨고 발라드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여덟 번째 봄'이라는 노래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주변에서도 발라드라고 하니까 많이 놀라시더라. 가족들도 그렇고 유니티 멤버들이 발라드라는 거에 굉장히 놀라더라. 그래도 홀로서기를 하는 거니까 다들 응원도 많이 해주고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첫 발라드라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생 때보다 노래 연습을 더 많이 했다고 할 정도로 많이 했다. 연습하면서 실력이 더 많이 늘어나고 그것 또한 제가 느끼게 됐다. 회사 식구분들도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셔서 발매 일주일 전에 가사를 바꾸고 재녹음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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