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싱어게인2' 윤현준CP가 시즌1 시청률에 비해 떨어진 결과를 얻은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 윤현준CP, 채성욱PD가 프로그램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윤현준CP는 시즌2 역시 흥행했지만 시즌1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인 것에 대해 "시청률이 프로그램의 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1과 비슷한 시청률을 보인 때도 있었고 아닌 때도 있었다. 근데 단지 어떤 이유 하나가 시청률에 작용한다기보다 작년과 편성 시간, 환경 등 다양한 부분들이 달라진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 "저희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가 절실한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즌3를 하게 된다면 저희가 프로그램에 진심을 다하고 열심히 하면 시청률이 또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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