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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박준 "미용에 손을 놓고 싶지 않다"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16:20

박준 /박준 뷰티랩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헤어디자이너 박준이 러시아 최대 헤어쇼 'interCHARM인터참 2014'에 초청받은 가운데 미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준은 지난달 22~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interCHARM인터참 2014'에서 정식 세미나 및 무대쇼를 선보이며 "미용에 손을 놓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미용에 손을 놓고 싶지 않다"며 "현장에서 교육을 계속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박준은 "아직 현장이 재미있다"며 "현장에서 젊은이들에게 미용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1회째 개최되는 'interCHARM인터참 2014'는 뷰티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는 가장 큰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러시아 최고의 헤어디자이너 드미트리와 네덜란드 헤어 디자이너, 그리고 박준이 각각 하루씩 3일에 걸쳐 세미나 무대를 꾸몄다.

박준은 여섯명의 모델들과 6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러시아 미용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만의 숙련된 기술과 마지막 헤어 연출은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유도했다.

앞서 박준은 지난 91년 러시아 모스크바와 쌍트 페테르브르크를 처음 방문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06년 미용·피부관리·네일 등을 선보이는 '제2회 네프스키 베레가' 행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았다. 또 러시아의 미용인과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헤어쇼를 진행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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