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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멀티골' 리버풀, 노리치 시티 2-1 제압…FA컵 8강 진출
작성 : 2022년 03월 03일(목) 09:28

미나미노 타쿠미(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이 미나미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FA컵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FA컵 16강(5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올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또 한 번의 우승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2005-2006시즌 FA컵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16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리버풀은 전반 27분 디보크 오리기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 타쿠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미나미노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를 맞고 흐른 공을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노리치 시티는 후반 32분 루카스 루프의 득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은 한 점의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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