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우영 선발 출전' 프라이부르크, 보훔에 2-1 승…독일컵 4강 진출
작성 : 2022년 03월 03일(목) 09:12

정우영(왼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연장 접전 끝에 보훔을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1-2022 DFB 포칼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4강에 진출하며 창단 첫 DFB 포칼 우승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우니온 베를린, 함부르크 SV, 라이프치히가 4강에 진출했다.

정우영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루카스 휠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뒤 후반 6분 닐스 페터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9분 보훔의 세바스티안 폴터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추가 득점하지 못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연장 후반 15분 로날드 셜러이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결국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