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수상 후 무사 귀국했다.
2일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통해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조용히 입국을 진행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서면으로 소감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많은 축하를 해주신 국내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기훈을 통해 결국 선한 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모습이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됐으면 한다. 함께한 우리 '오징어 게임' 팀의 모든 동료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상은 모두의 성과라 생각한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귀국 소감을 전했다.
◆이하 이정재 귀국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기자님,
이정재 배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입니다.
오늘 바쁜 시간에 공항까지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조용히 입국을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논의 끝에 귀국 소감을 서면으로 전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정재 배우는 "많은 축하를 해주신 국내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성기훈을 통해 결국 선한 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모습이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함께한 우리 '오징어 게임' 팀의 모든 동료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모두의 성과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귀국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정재 배우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