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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 100만 유로 기부
작성 : 2022년 03월 02일(수) 16:41

알렉산드르 체페린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우크라이나와 이웃 국가의 어린이 난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다.

UEFA는 1일(한국시각) "UEFA 아동재단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이웃 국가의 어린이 난민을 돕기 위해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UEFA 협회와 자선 단체의 주도 아래 조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체페린 UEFA 회장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은 어린이들이다. 그들의 기본권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전했다.

UEFA 아동재단은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아동 병원에 물자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외에 이웃 국가인 몰도바에도 10만 유로(약 1억 원)를 지원한다.

2015년에 설립된 UEFA 아동재단은 지금까지 130개 국에서 4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UEFA를 비롯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의 국제 경기 개최 금지와 함께 러시아 국가, 국기, 국가 명칭 사용 금지 징계를 내렸다. 또한 러시아는 FIFA와 UEFA의 모든 주관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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