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옷깃을 여미는 계절 겨울을 맞아 추위로부터 지켜줄 아이템을 고민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워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포멀한 느낌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워커는 이미 많은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 최근 에픽하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김기범’을 비롯한 훈남 모델들의 일상 패션을 통해 워커 패션의 트렌드를 살펴본다.
◆ 언제나 진리 '블랙 로우 워커'
최근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헤픈엔딩’의 남자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김기범은 모든 아이템을 한가지 컬러로 통일해 스타일링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재킷 스타일의 블랙 가디건과 블랙 슬랙스, 그리고 같은 계통의 니트 모자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로우 워커를 선택, 별다른 요소 없이도 존재감 있는 옷차림을 완성했다.
◆ 스트리트 감성 물씬 '하이 워커'
모델 박지원과 안승준은 하이 워커를 활용한 일상 패션이 공개했다. 박지원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브라운 컬러의 워커를 착용하여 무심한 프렌치식의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베이비페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승준은 체크 패턴의 코트에 블랙 팬츠와 워커를 매치해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엿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델들의 훈훈한 일상 패션을 완성 시켜준 워커는 로버스의‘밀레니아2’제품이다. 지난 2011년 출시 이래 로버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밀레니아1’ 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스트릿 감성이 더해져 패션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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