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박군이 한영과 공개 열애 소감을 밝혔다.
박군은 2일 자신의 SNS에 "늘 감사한 응원을 해주시는 가족 여러분"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박군은 "보도를 보시고 놀라셨을 것 같은데 가장 먼저 가족 여러분들께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알려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제 옆에서 지켜주시는 가족 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다른 누구보다 가족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축복이 가장 저에겐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군은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는 박군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박군은 8살 연상 한영과 열애를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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