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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들 호명 안 해..아내와 이혼 단계까지 가"(호적메이트) [TV캡처]
작성 : 2022년 03월 02일(수) 01:30

허재, 김정은, 김정민 / 사진=MBC '호적메이트'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허재가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들 허웅을 호명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허재와 커피를 한 잔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은 허웅 허훈의 형제 매치가 일어나는 날이었다. 김정은은 "감독님이나 사모님은 형제 중에 누구 편을 드냐"고 물었고, 허재는 "이기는 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했다.

허재는 "웅이가 났다는 사람도 있고 훈이가 났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웅이가 좀 더 의젓한 것 같다"고 했고, 허재는 "기품은 좀 있다"고 답했다.

허재는 KBL 신인 드래프트 당시 아들 허웅을 지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3순위 안에 당연히 웅이가 지명될 줄 알았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 4번째 지명에 나오더라. 이게 멘붕이 올 정도로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날 웅이 엄마한테 전화를 열 통 이상 받았다. 아들이라도 실력대로 뽑아야지 자식이라도 안 뽑냐더라. 서류상으로만 이혼 안 했지 거의 이혼 단계였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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