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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16강 출격…2경기 연속 골 도전
작성 : 2022년 03월 01일(화) 11:40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골과 함께 토트넘을 8강으로 이끌 수 있을까.

2일(한국시각) 2021-2022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미들즈브러와 토트넘이 맞붙는다. 이번 시즌 FA컵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는 기록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던 토트넘이 FA컵 8강 진출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직전 리즈전에서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대기록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린 손흥민은 FA컵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16-17 FA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적 있는 손흥민이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을 몰아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A컵 2경기를 모두 3-1로 승리하며 순항 중인 토트넘이 대회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리즈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적생' 데얀 쿨루세프스키는 토트넘 합류 이후 최고의 폼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이 살아난 공격진의 활약을 앞세워 미들즈브러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의 16강 상대는 '복병' 미들즈브러다. 토트넘은 19-20 시즌 64강에서 미들즈브러와 만나 2-1 승리를 거둔 적 있다. 2부 리그 소속인 미들즈브러는 32강에서 펼쳐진 맨유 원정에서 승리했기에 토트넘이 마냥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FA컵 16강 미들즈브러 대 토트넘 경기는 내일(2일) 오전 4시 5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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