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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카슴파샤 꺾고 리그 4위 도약
작성 : 2022년 03월 01일(화) 10:09

공중볼 경합 중인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터키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페네르바체는 1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27라운드 카슴파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7무7패(승점 46)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리그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카슴파샤는 7승8무12패(승점 29)로 15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허리 근육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지만, 무리 없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떨쳤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전반 6분 미하 자이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2분 잭슨 무레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아틸라 살라이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페네르바체에 승리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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