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예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에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제발 전쟁을 멈춰주세요(No War Please)'라고 적힌 카메라 화면이 담겨있다. 해당 메시지는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출신 테니스 선수 안드레이 루블료프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할리우드 스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것에 대해 규탄하면서 전쟁 종식을 촉구하고 있다.
이후 예리도 국내 연예인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자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며 칭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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