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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도연맹, 러시아 푸틴 대통령 '명예회장' 자격 정지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20:25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제유도연맹(IJF)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명예 회장 및 앰버서더 자격을 정지했다.

국제유도연맹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갈등에 비춰, 푸틴 대통령의 명예회장 및 앰버서더 자격을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격투기 애호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유도, 삼보 등 다양한 무술을 익혔다. 지난 2008년에는 국제유도연맹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사회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 스포츠 단체들은 비판 성명과 러시아에서의 대회 개최를 취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유도연맹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2 카잔 그랜드슬램 대회를 취소한데 이어, 푸틴 대통령의 명예회장 및 앰버서더 자격까지 정지하며,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전쟁 결정에 대한 비판의 뜻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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