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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 종아리 부상으로 3주간 결장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12:43

에딘 제코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에딘 제코(28)가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3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제코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초 예상한 것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 제코는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된 지 4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제코는 오는 17일 유로 2016 예선 경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으로 합류하기 힘들 전망이다. 보스니아는 유로 2016 예선에서 2무 1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스니아 사페트 수시치 감독은 축구협회 공식사이트를 통해 "제코가 뛸 수 없으니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산이 없어 무승부를 노려야 한다"며 "2016 본선에 진출하려면 겨울 휴식기 이후 남은 여섯 경기 중 다섯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힘든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코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제코는 올 시즌 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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