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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버풀, 내일(28일) 카라바오컵 우승 다툼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14:11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와 리버풀이 카라바오컵 우승을 다툰다.

첼시는 UEFA 슈퍼컵과 클럽월드컵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파이널 무대에서 패배가 없는 첼시가 결승에서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자국 리그 컵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리버풀은 트로피를 획득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첼시 대 리버풀의 경기는 내일(28일) 오전 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첼시와 리버풀은 이번 시즌 두 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가 없는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두 팀의 승부의 추가 기울어질 예정이다. 단단한 방패를 지닌 첼시와 강력한 창을 보유한 리버풀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할까.

첼시는 시즌 중반 무너졌던 수비 밸런스를 잡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베테랑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나이를 잊은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은골로 캉테가 뛰어난 활동량과 볼 운반 능력을 통해 중원을 장악하고 있다. 로멜로 루카쿠를 포함하여 공격진이 많은 득점포를 터뜨려준다면 더욱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결승에서 세 번 연속 승리를 거둔 첼시가 결승에서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리버풀은 9연승 기간 동안 25득점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번리전을 제외하면 모두 2골 이상을 성공시켰고, 직전 리즈와의 경기에서는 6골을 몰아쳤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지오구 조타와 함께 '이적생' 루이스 디아즈까지 공격 전방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자국 리그 컵 대회 우승이 없는 리버풀이 10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로운 카라바오 컵의 주인이 결정될 첼시와 리버풀의 결승전은 28일 오전 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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