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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0분'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에 1-3 완패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10:35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했지만 마인츠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레이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10승4무10패(승점 34)를 기록한 마인츠는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우니온 베를린은 10승7무7패(승점 37)로 7위에 자리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장-폴 뵈티우스와 교체될 때까지 약 70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마인츠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하라구치 겐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셰랄도 베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마인츠는 후반 15분 미드필더 도미니크 코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결국 후반 30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마인츠는 후반 45분에서야 델라노 부르그소르크가 1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된 뒤였다. 경기는 마인츠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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