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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PSG, 생테티엔에 3-1 역전승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09:20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생테티엔을 격파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PSG는 19승5무2패(승점 62)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니스(14승5무7패, 승점 46)와의 승점 차는 16점으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생테티엔은 6승7무14패(승점 22)로 16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불안했다. PSG는 전반 16분 데니스 부안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PSG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42분 메시의 스루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PSG의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음바페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음바페는 과감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7분에는 음바페의 크로스를 다닐루 페레이라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PSG는 이후 2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는 PSG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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