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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 결승골' 맨시티, 에버턴 원정서 1-0 승리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09:10

필 포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독주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21승3무3패(승점 66)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리버풀(18승6무2패, 승점 60)과의 승점 차는 6점이 됐다.

반면 에버턴은 6승4무14패(승점 22)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필 포든과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을 앞세워 에버턴의 빈틈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히샬리송과 알렉스 이워비 등을 전방에 포진시켰다.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간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오랜 시간 볼을 소유하며 공격을 만들어나갔다. 다만 에버턴의 수비에 막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오히려 에버턴이 수비 후 역습으로 맨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와 가브리엘 제주스 등을 교체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맨시티의 노력은 후반 36분 결실을 맺었다.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의 결정적인 실수를 틈타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킨 맨시티는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13승8무6패(승점 47)로 4위를 유지했다. 왓포드는 5승4무17패(승점 19)로 1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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