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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임재범' 황가람, '오늘도 술잔에 너를 채운다' 발표
작성 : 2022년 02월 25일(금) 17:33

사진=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황가람이 가창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겨울 시즌 연작으로 선보인 ‘마음이 떠난 그대’, ‘그런 거짓말’, ‘그 사람 내꺼라’에 이어 황가람은 26일 정오 신곡 ‘오늘도 술잔에 너를 채운다’를 발표한다.

신곡은 황가람 특유의 짙은 허스키 보이스를 통해 진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노래로 완성됐다. 쓸쓸함이 감도는 기타 선율과 드라마틱한 멜로디 전개, 풍성한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어 이별을 겪어 본 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잠들면 만날까 / 바람 불면 잊힐까 / 스치듯 지나버린 내 사람아 …… 사랑에 버림받고 / 이별과 친구 되어 / 오늘도 술잔에 너를 채운다’라는 노랫말이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사람의 심경을 형상화 한다.

에이프릴, 여자(아이들) 민니, 에이비식스 김동현, 뉴이스트 김종현, 워너원 윤지성, 슈퍼주니어 성민, 딘딘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장근석의 일본 음원 차트 1위곡 ‘이모션(Emotion)’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황가람과 OST 작업 이후 오랜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인 곡이다.

2011년 나디브 멤버로서 EP 앨범 ‘메모리(Memory)’를 발표하며 데뷔한 황가람은 ‘거리의 임재범’으로 이름을 알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OST 가창 활동 또한 왕성하게 펼치며 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제작사 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발표하는 곡마다 특유의 보이스 컬러로 가요팬들의 호응을 이끌어온 가운데 신곡 또한 황가람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인기가 예상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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