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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블랙라이트', 액션 히어로물 대작 출격 [ST이슈]
작성 : 2022년 02월 25일(금) 16:00

더 배트맨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액션 히어로물이 연이어 출격한다. 화려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 히어로물이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 수 있을까.

먼저 3월 1일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이 극장가를 찾는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로버트 패틴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 속 배트맨은 다크 히어로다. 인정사정없는 폭투 액션과 무자비한 인물로 그려내며 전작과 차별화를 둔다. 또한 영웅이 아닌 탐정으로서의 모습도 비춰진다. 배트맨은 빌런 리들러(폴 다노)가 던진 단서를 추적하며 탐정으로 활약한다.

화려한 액션도 예고됐다. 작품 속 카체이싱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질주 액션으로 촬영됐다. 배우들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강도 높은 훈련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까지 갖췄다. 특히 '트와일라잇' '테넷' 등에서 활약했던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등장,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블랙라이트 / 사진=영화 포스터


액션물의 노익장 리암니슨도 돌아온다. 바로 3월 9일 개봉되는 '블랙라이트'(감독 마크 윌리엄스·배급 퍼스트런)을 통해서다.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가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끝장 액션이다.

리암 니슨은 액션물의 대가다. 전작 '테이큰' '테이큰2'에서 강렬한 액션들을 소화하며 호평을 모았다.

이번 '블랙라이트'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된다. 특히 맨몸으로 선보이는 격투신은 보는 이들에게도 타격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여기에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총격전,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거침없는 추격전까지 펼쳐진다.

이밖에도 해외 히어로물의 계보는 계속된다. 5월에 마블의 새 슈퍼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가 개봉된다.

이처럼 올 상반기 히어로물 대작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얼어붙어 있는 극장가를 강렬한 액션 히어로물들이 녹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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