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B팀 골키퍼 코치로 이선형 코치를 선택했다.
대전은 25일 "이선형 코치를 B팀 골키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형 코치는 2008년 울산 남창중학교 골키퍼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15세 이하(U-15) 팀 골키퍼 코치(2014-2016), 중국 상하이 20세 이하(U-20) 선발팀 골키퍼 코치(2016-2018), 의정부FC 골키퍼 코치(2020-2021)로 활동했다.
대전은 잠재력 있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신인 선수들을 영입해 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선형 코치는 김경량 코치, 박원홍 코치와 함께 B팀을 맡아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한 A팀은 김종영 수석코치, 진경선 코치, 졸레 골키퍼 코치, 혼돈 피지컬 코치, 김혁중 전력 분석 코치로 구성됐다. B팀은 김경량 코치, 박원홍 코치, 이선형 골키퍼 코치 체제로 2022시즌 K리그1 승격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대전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FC와 광주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2022 K리그2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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