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이말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자가진단키트가 양성이 나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3월 3일 목요일까지 집에서 격리를 하려고 한다"며 "일정들은 조금 있었는데 전부 취소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말년은 "몸 상태는 열은 아직 없고 목이 좀 부어 있다. 기침을 간간이 하는데 점점 심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개인 방송 역시 잠시 쉬어간다. 이말년은 "유튜브는 아직 여분 소스가 있어 지장 없이 올라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쉬어갈 예정이다. 트위치 생방송은 전체 휴방이지만 몸 상태가 양호하면 간단한 영화 같이 보기 같은 짧은 방송이 있을 수 있다"며 "일주일간 휴식, 정비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이말년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세호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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