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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무면허·경찰 폭행 혐의로 오늘(25일) 4차 공판
작성 : 2022년 02월 25일(금) 08:24

노엘 4차 공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4차 공판이 열린다.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의 4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선 피고인 신문 절차가 있을 예정이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음주 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노엘의 변호인 측은 2차 공판에서 무면허 운전과 불응한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경찰관을 상해 입힌 혐의에 대해선 "상해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노엘은 지난 2020년에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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