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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매출액 7015억 원"
작성 : 2022년 02월 24일(목) 16:52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SM이 매출액 7015억 원(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M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2020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12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SM은 미래를 위한 투자 대비 목적으로 그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주당 200원의 배당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음을 공시했다.

SM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금번 배당을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 K팝 팬들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SM은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 SM 컬처 유니버스(Culture Universe, SMCU)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창안한 개념인 Play2Create(P2C)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계열사인 SM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기업 바이낸스,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미래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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