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故 김철민의 묘지 표석이 설치됐다.
지난 22일 김철민의 개인 SNS에 "오늘 표석 설치까지 마치고 나니 비로소 이별이 느껴진다"는 유족들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유족 측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김철민의 묘지 표석이 담겨있다. 그의 표석에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4기 투병 끝에 지난해 12월 16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했다. 향년 5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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