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이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백지헌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프로미스나인의 스케줄에 백지헌은 당분간 함께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백지헌은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의료진과 논의 하에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당사는 백지헌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백지헌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1월 17일 미니앨범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을 발매한 바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의 건강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백지헌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의 스케줄에 백지헌은 당분간 함께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백지헌은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의료진과 논의 하에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백지헌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