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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FW 오세훈, 일본 시미즈 이적
작성 : 2022년 02월 24일(목) 15:17

오세훈 / 사진=시미즈 S펄스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울산현대 공격수 오세훈이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로 팀을 옮겼다.

시미즈는 24일 "울산현대에서 뛰던 오세훈을 완전 영입했다. 오세훈은 일본에 방문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20번이다.

오세훈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뛰게 돼 긴장과 함께 기대도 된다. 가능한 많은 득점을 올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과거 시미즈에서 뛰었던 대선배 안정환, 조재진의 뒤를 잇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999년생 오세훈인 193cm의 큰 신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울산현대 유스팀에서 시작해 U-17, U-20 월드컵, U-23 챔피언십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 충남아산으로 임대 이적한 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울산에 복귀했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29경기에 출전, 10골 4도움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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