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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풀타임' 손흥민에 평점 4점 '혹평'
작성 : 2022년 02월 24일(목) 09:3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번리 원정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한 가운데, 손흥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번리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번엔 반대로 강등권에 위치한 번리에게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2승3무9패(승점 39)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전반 내내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고전했다. 후반 들어 공격의 수위를 높였지만, 오히려 세트피스 상황에서 번리 수비수 벤 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며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경기 후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프리킥으로 해리 케인의 골을 만들어낼 뻔 했지만, 이후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의 활약에 평점 6.8점을 매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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