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임지수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임지수의 신곡 ‘러브 사이클(LOVE CYCLE)’이 24일 정오 발표된다.

‘러브 사이클’은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여러 겹의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날카롭지만 그루브 넘치는 비트와 리듬이 돋보이는 R&B 소울 팝이다.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임지수의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표현이 잘 묻어난다는 평이다. 특히 임지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뮤직 프로덕션 사운드 서젼(SOUND SURGEON)이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임지수는 신곡에 대해 “행복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현실감이 담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 표현하고 싶었다. 가수를 꿈꾸던 시절, 함께 음악을 공부하던 언니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운드 서젼의 프로듀서 올다우는 "'보컬 임지수의 깊이 있는 표현력과 저희가 추구하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잘 믹스매치하면 새로운 색깔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작업한 곡이다. 공감할 만한 가사와 역동적인 보컬 멜로디, 곡 후반부에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베이스가 이 곡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앨범 커버는 스튜디오 에이레스트(StudioA_rest)의 작가 구이공사(9204)가 참여해 타이틀을 중심으로 빛나는 무드를 구상해 제작했다.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보컬플레이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임지수는 지난 1월 ‘모놀로그(Monologue)’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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