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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맨유, 2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
작성 : 2022년 02월 23일(수) 11:43

사진=스포티비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양 팀은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UEFA 2021-2022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85경기 141골을 기록 중인 '챔스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AT마드리드를 만난다. 호날두는 AT마드리드를 상대로 35경기에서 25골 9도움을 성공시켰다.

B조 최하위에 위치했던 AT마드리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장점인 수비가 무너지며 고전하고 있지만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앙투안 그리즈만의 활약이 돋보였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8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한 AT마드리드는 수비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날두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수문장' 얀 오블락이 이번 16강에서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을지 관심이 모인다.

맨유는 조별리그를 3승 2무 1패로 마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수비가 흔들리며 위기가 있었지만 5경기에서 6골을 성공시킨 호날두의 해결사 본능을 앞세워 승점을 챙겼다. 수비에서는 친정팀 AT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활약이 중요하다.

AT마드리드와 맨유의 챔스 16강 1차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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