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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폴 오닐의 21번 영구결번 지정…구단 사상 23번째
작성 : 2022년 02월 23일(수) 09:58

폴 오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폴 오닐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에서 9년간 활약했던 오닐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닐은 지난 2014년 양키스타디움에 있는 레전드 기념관인 마뉴먼트 파크에 입성한 데 이어 영구결번자가 됐다. 양키스의 영구 결번은 구단 사상 선수와 감독을 통틀어 23번째다.

오닐은 1985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뒤 1992년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1994년 타격왕에 올랐고, 양키스의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1996·1998-2000)에 기여했다. 올스타에도 5차례 선정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53경기에 타율 0.288 OPS 0.833 281홈런 1269타점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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