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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 UCL 데뷔골' 유벤투스, 16강 1차전서 비야레알과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2월 23일(수) 09:35

블라호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유벤투스가 스페인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마카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로 8강 진출팀을 가린다. 8강 진출팀의 행방은 다음달 17일 유벤투스의 홈 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전반 32초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7000만 유로(약 944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유벤투스에 합류한 두샨 블라호비치가 주인공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다닐루가 롱패스를 날렸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는 오른발로 비야레알의 골문을 열었다. 블라호비치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었다.

꾸준히 득점을 노리던 비야레알은 후반 21분 경기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에티엥 카포에의 크로스를 다니 파레호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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