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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시윤→옥상달빛 김윤주 확진' 가요계, 거센 코로나19 확산세 [ST이슈]
작성 : 2022년 02월 22일(화) 15:55

빌리 시윤, 우주소녀 은서, 루시, 옥상달빛 / 사진=각 소속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요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세다.

22일 가수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랐다.

먼저 그룹 빌리 멤버 시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틱스토리는 "시윤은 21일 오후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다만 시윤이 속한 그룹 빌리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었다. 미디어 쇼케이스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시윤에 이어 오후에도 미스틱스토리 소속 가수 루시 조원상, 신광일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미스틱스토리는 "조원상과 신광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앞서 신광일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원상의 경우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 이후 PCR 검사에 임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에 있다.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가수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김윤주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김윤주는 박세진과 매일 밤 10시 진행 중인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불참하게 됐다. 22일부터 김윤주의 격리 해제일까지 박세진 DJ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김윤주의 남편인 권정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우주소녀 멤버 은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은서는 스케줄 참석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은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은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마이걸 효정 역시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 검사를 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효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이날 예정돼 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도 불참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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