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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09:02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치러진 '피치치 트로피' 시상식에 참석해 "아마도 지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을 수도 있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이 잘하고 있는 게 행복하다. 내 득점과 도움 기록은 나쁘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치치 트로피는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매년 프리메라리가 최고 득점자에게 주는 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31골을 넣어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피치치 트로피와 함께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트로피'도 함께 받았다.

지난 6일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 부트'를 수상한 그는 이날 두 개의 상을 받아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호날두는 "내년에도 또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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