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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2019년까지 첼시서 뛴다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08:53

오스카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스카(23)를 2019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첼시는 1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와 오늘(10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는 2019년까지 첼시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카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뛰는 것도, 영국에 계속 살게 된 것도 매우 행복하다"며 "2년 동안 행복한 경기를 이곳에서 했는데 앞으로 5년을 더 같이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2012년 7월 브라질 프로 축구 리그의 SC 인터나시오날에서 2000만 파운드(약 345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첼시에 입단한 오스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날개로 활약 중이다. 그는 입단 후 12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렸다.

오스카는 지난 2011년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40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해 자신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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