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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풀타임' 알 사드, 알 아흘리 꺾고 리그 2연패 확정…통산 16번째
작성 : 2022년 02월 22일(화) 09:39

정우영(왼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정우영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알 사드 SC가 통산 16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알사드는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아흘리와의 원정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17승 1무를 기록한 알 사드는 승점 52점을 획득, 2위 알두하일 SC(13승 3무 3패·승점 42점)와의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19승 3무)에 이은 2연패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이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우승 확정에 힘을 보탰다.

전반 10분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로 앞서간 알 사드는 이후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알 사드는 후반에도 3골을 보태며 대승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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